
그룹 에이티즈(ATEEZ)가 7개월 만에 미니 12집 'GOLDEN HOUR : Part.3'를 발매했다. 13일 오후 1시에 공개된 이 앨범은 에이티즈의 가장 눈부신 순간을 담아낸 '골든 아워'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로, 청춘의 감정을 마주하는 본능적인 방식인 일탈과 유혹, 흔들림을 통해 감정의 실체에 다가가는 여정을 그린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은 여름을 겨냥한 시즌송으로,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에이티즈의 고백이 더운 여름날을 설렘으로 가득 물들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마스터피스(Masterpiece)', '나우 디스 하우스 에인트 어 홈(Now this house ain't a home)', '캐슬(Castle)', '브리지 : 디 엣지 오브 리얼리티(Bridge : The Edge of Reality)'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 곡들은 에이티즈의 깊어진 음악성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멤버 홍중과 민기는 이번 앨범에서도 타이틀곡 '레몬 드롭'을 포함한 총 4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에이티즈만의 짙은 음악색과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가사를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에이티즈는 오는 7월 새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를 앞두고 이 앨범을 발매함에 따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의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월드 투어로 북미 5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올랜도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공연 회차를 추가했다.
에이티즈는 13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앨범과 컴백 무대를 통해 에이티즈는 '월드클래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KQ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