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여진구가 지난 13일 (화) 청담동에서 진행된 tvN의 새 일일 시트콤 <감자별> (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의 포스터 촬영장에서 17번째 생일을 맞았다. tvN측은 15일 (목) <감자별> 포스터 촬영장에서 생일을 맞이한 여진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진구는 생일 케이크를 받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꽃미남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감자별>에서 정체불명의 베일에 싸인 ‘홍혜성’역을 맡은 여진구는 현장에서 스마트하고 한층 성숙해진 느낌을 선보여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으로 열연할 지 기대감을 높였다.
tvN측에 따르면 포스터 촬영날 생일을 맞은 여진구를 위해 <감자별>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최송현이 몰래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열었다. 최송현, 김정민을 비롯해 아역배우 김단율, 정준원과 스태프 들은 여진구의 포스터 촬영이 끝난 직후 곧바로 준비했던 생일 이벤트를 개시,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여진구를 감동시켰다. 생각지 못했던 서프라이즈 파티에 여진구는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에게 일일이 감사 인사를 전하며 실제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현장에서 여진구는 “촬영 중에도 제 생일을 잊지 않고 챙겨주신 ‘감자별’ 가족들에게 크게 감동받았고 정말 한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 좋은 시트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의 깜짝 생일 파티가 벌어진 훈훈한 <감자별> 포스터 촬영 현장의 자세한 내용은 오늘 15일 (목) 오전 11시 30분 tvN의 연예 뉴스 프로그램 ‘E news’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늘 9월 말 첫 방송하는 tvN <감자별2013QR3>는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담은 일일 시트콤이다. 김병욱 감독과 수년간 호흡을 맞춘 ‘하이킥’ 시리즈의 제작진들이 다시 한번 뭉쳤으며 개성 있는 연기자들이 가세해 또 하나의 ‘김병욱표 명품 시트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