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BAEKHYUN)이 첫 솔로 월드 투어 'Reverie'의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백현은 6월 14일과 15일(현지 시각) 양일간 브라질 Vibra Sao Paulo(비브라 상파울루)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백현의 첫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무대다.
공연에서는 백현의 대표곡인 'Pineapple Slice(파인애플 슬라이스)', 'Bambi(밤비)', 'UN Village(유엔 빌리지)', 'Psycho(싸이코)' 등 다양한 곡이 연달아 선보였다. 또한,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Essence of Reverie(에센스 오브 레버리)'의 수록곡인 'Chocolate(초콜릿)', 'Lemonade(레몬에이드)', 타이틀곡 'Elevator(엘리베이터)'도 포함됐다. 백현은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백현이 오랜만에 만나는 남미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구성과 높은 완성도의 무대를 선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공연이 끝날 무렵, 백현은 신보의 수록곡 'Late Night Calls(레이트 나이트 콜즈)'를 깜짝 가창하며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마무리했다.
백현은 서울에서 열린 공연에서도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상파울루 공연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됐다. 이에 따라 기존 일정에서 1회를 추가 진행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백현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하는 사례로 여겨진다.
백현은 이번 투어를 통해 남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2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음 공연은 6월 1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진행된다. 백현은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출처= INB100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