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 지브리의 걸작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오는 6월 25일 개봉을 앞두고 성수동과 홍대에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컨셉 포토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성수동의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 렌트’는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단 7일 동안 운영된다. 이곳은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 2호점에서 열리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1일 선착순 200명에게는 국내 한정으로 제작된 포스터가 무료로 제공되며, 예매권 증정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오무’가 그려진 특별 제작 머그컵에 음료를 마시며 나우시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가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어, 홍대에서는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1달 간 컨셉 포토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부해’ 속 나우시카와 국내 한정 제작된 포스터 2종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스틸 11종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시회에서는 인증샷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과 함께, 나우시카에 대한 기대평이나 추천평을 작성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사진 인화에 앞서 특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황폐화된 지구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는 소녀 나우시카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1천 년 전 문명은 대전쟁 ‘불의 7일’로 붕괴되고, 지구는 곰팡이의 숲 ‘부해’로 뒤덮인 상황에서 나우시카는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로 등장한다. 그녀는 군사제국 토르메키아의 침략에 맞서 싸우며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이번 팝업 스토어와 컨셉 포토 전시회는 관객들에게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화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는 2025년 6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출처= 대원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