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난 주말 패키지 상품을 오펀에서 고르고 골라본 결과 판교에 위치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의 '위크엔드 브렉퍼스트 패키지'가 최고로 선정됐다.
일단 상품 구성을 보면,
가격 : 145,000 (부가세별도)
내용 : 프리미어 룸 1박, -모모카페 2인 조식 뷔페,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이렇게 간단해서 이런 저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비한 다른 호텔 패키지에 비해 뭐가 뛰어난 점이 있을까 싶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우선 '위크엔드 브렉퍼스트 패키지'를 선택한 이유는 숙박시설(룸) 때문이다. 비록 비즈니스 호텔급 이지만,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다운 메리어트만의 명불허전 객실의 수준을 만끽할 수 있다. 게다가 올해 4월에 오픈한 호텔이라 깨끗한 새 시설이다. 정상가 30만원의 최고 수준의 객실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일단 매력적이다.
두번째 선정 이유는 모모카페의 2인 조식부페 때문이다. 모모카페는 굉장히 높은 수준의 레스토랑이다. 모모카페는 이미 해외에서 정평이 나 있는 인기 높은 고급 뷔페 레스토랑으로 아시아 전역의 코트야드 메리어트를 대표하는 식당이다.
오펀이 이 레스토랑 때문에라도 '위크엔드 브렉퍼스트 패키지'를 꼭 추천하는 이유는 가짓수가 가장 적은 조식 뷔페지만 재료의 수준과 조리의 완성도 때문이다.
어지간한 특급 호텔의 조식 뷔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물론 한식 중심은 아니다. 서구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라이브 에그 섹션(Live egg section)에서 후라이, 스크램블, 찐계란, 수란 등 4가지 계란을 골라 핫디쉬(Hot dish)와 함께 먹고 콜드 앤 치즈 섹션(Cold & Cheese section)과 베이커리 섹션(Bakery section)을 조합하다가 보면 이곳이 상당히 먹을만한 곳임을 깨닫게 된다. 게다가 다양한 요거트와 우유, 과일, 커피 등을 즐기다보면 가짓수가 적다는 사실을 거의 잊어먹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진다.
이 조식뷔페의 가격은 29,000원. 따라서 위크엔드 브렉퍼스트 패키지에 이미 58,000원 상당의 먹을거리가 포함되어 있어 숙박비는 사실상 10만원 이하로 떨어지는 셈이다.
최고의 숙박시설과 최고의 레스토랑을 체험하는데 145,000원이라면 망설일 필요가 없을 정도.
가성비 최고의 올 가을 호텔 패키지 상품으로 추천한다. 가을 주말의 하루밤 휴식에 손색이 없을 듯.
<숙박 패키지 정보>
상품명 : 위크엔드 브렉퍼스트 패키지
기간 : 2014년 9월 15일 ~ 11월 30일 (금, 토요일 이용가능)
가격 : 145,000원(부가세별도)
내용
-프리미어 룸 1박
-모모카페 2인 조식 부페
-피트니스 센터 무료 이용
문의 및 예약 : 031-8060-2222
<모모카페 정보>
아침 : 06:30 ~ 10:00
위치 : 8층
좌석수 : 156석
<호텔 정보>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92번길 12 [지도보기]
전화 : 031-806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