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영화는 마블의 인기 슈퍼 히어로 팀인 '판타스틱 4'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우주적 빌런 '갤럭투스'의 등장으로 지구가 위협받는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

영화는 1960년대에 설정되어 있으며, 4명의 엘리트 우주비행사인 '리드 리처드', '수잔 스톰', '조니 스톰', '벤 그림'이 우주 방사능에 노출되면서 초인적인 능력을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이들은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미스터 판타스틱', 강력한 방어막을 형성하는 '인비저블 우먼', 온몸에서 불꽃을 내뿜으며 비행 능력을 지닌 '휴먼 토치', 그리고 압도적인 힘을 가진 '씽'으로 각각의 능력을 발휘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이들 각 캐릭터의 활약상이 조명되며, 그들의 유쾌한 매력이 드러난다. 특히, 우주적 빌런 '갤럭투스'의 정령인 '실버서퍼'가 등장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실버서퍼'는 "난 그분의 시작과 너희 끝을 알린다"라는 경고를 통해 지구의 존폐를 위협하는 새로운 위기의 서막을 알린다. '판타스틱 4'는 이 거대한 적에 맞서기 위해 서로를 의지하며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 나선다.

이번 영화는 감독 맷 샤크먼과 각본가 피터 카메론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음악 감독 마이클 지아치노가 참여해 강렬한 극장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로는 페드로 파스칼이 '리드 리처드' 역을 맡고, 바네사 커비가 '수잔 스톰', 조셉 퀸이 '조니 스톰', 에본 모스-바크라크가 '벤 그림' 역으로 출연한다.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은 다채로운 매력과 스펙터클한 액션, 레트로 감성의 비주얼을 통해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는 올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강타할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