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를 벗은 매드클라운의 사진이 깜짝 공개됐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매드 클라운의 2집 미니앨범 화보를 공개하며 전격 컴백을 알렸다. 화보 속 매드 클라운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냅백을 벗고 부드러운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뽀얀 피부, 우수에 젖은 눈빛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병원을 연상시키는 백색의 공간속 청진기를 입에 지긋이 대고 있는 매드 클라운은 시크하면서도 냉소적인 카리스마를 발산, 여심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씨스타’의 보컬 소유와 함께한 ‘착해 빠졌어’로 음원차트 정상을 독주하며 국내 대중 음악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매드 클라운이 자신의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오는 4월 4일 대중에게 돌아온다.
소속사측은 “메이저 데뷔 후 처음으로 내는 EP인 만큼, 한국 힙합씬의 트렌드세터들이 가세한 밀도 있는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미니앨범을 출시 후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 = 매드클라운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