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월드투어 ‘WALK THE LINE’의 싱가포르 공연을 추가 개최한다. 엔하이픈은 2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월 4일과 5일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연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정됐다.

엔하이픈은 ‘WALK THE LINE’을 통해 전 세계 여러 스타디움과 돔 공연장을 점령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WALK THE LINE’의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이어 11월부터 1월까지 일본 3개 도시에서 K-팝 보이그룹 최단기간 내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근에는 3월 필리핀 불라칸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과 6월 태국 라차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각각 5만여 명의 관객을 수용하며 공연을 진행했다.

엔하이픈은 7월과 8월에는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에 입성할 예정이며, 8월과 9월에는 미국과 유럽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등 ‘WALK THE LINE’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엔하이픈은 오는 29일 네 번째 일본 싱글 ‘宵 -YOI-’(요이)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에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욕망과 본능을 표현한 총 3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Shine On Me’는 4일 0시에 선공개되며, 이 곡은 지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인공 앞에 별처럼 빛나는 존재가 나타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J-팝 발라드곡이다. 이 곡은 일본 드라마 ‘새우도 도미를 낚고싶다(海老だって鯛が釣りたい)’의 엔딩 테마곡으로 선정되며 현지에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엔하이픈은 매 앨범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들은 해외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4년 7개월)에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에 입성하며 K-팝 보이그룹 최단기 도쿄돔 입성과 일본 3개 도시 돔 투어 개최 등의 기록을 세우며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출처=빌리프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