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선수들의 매력도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KBO 리그는 창설 42년 만에 처음으로 관중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관람 열기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전반기 기준으로 전체 티켓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으로 나타났으며, 20대 여성 비율이 전체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젊은 여성 팬들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Pinnacle은 과학적 기준을 바탕으로 가장 매력적인 KBO 선수들을 선정했다. 이 순위는 단순한 경기력뿐 아니라 외모와 성공적인 커리어를 반영한 데이터 기반 랭킹이다. 전문가들은 얼굴의 대칭성을 측정하는 ‘황금비’와 선수의 실적, 키, 몸무게, BMI(체질량 지수)를 평가하여 총점을 산출했다.
주요 결과로는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찰리 반즈 선수가 매력도 8.75/10점으로 가장 매력적인 KBO 선수로 선정됐다. 뒤이어 SSG 랜더스의 드류 앤더슨 선수가 8.61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 선수가 7.9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찰리 반즈 선수는 황금비 점수 81/100점과 전체 매력도 점수 8.75/10점을 기록했다. 그는 대칭적인 얼굴 비율로 외모 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89cm의 장신으로 경기장에서의 존재감도 압도적이다. 그의 연봉은 약 14억 원으로, 이는 선수로서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한다. 찰리 반즈 선수는 삼진, 투구 이닝, 평균자책점(ERA)을 종합하여 산출된 100/100점의 최고 경기 성과 점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 3승 5패 1무로 리그 7위에 머물고 있다.
2위 드류 앤더슨 선수는 194cm의 장신으로, 경쟁 선수인 권희동 선수보다 약 17cm 더 큰 키를 자랑한다. 그의 전체 매력도 점수는 8.61/10점이다. 구자욱 선수는 매력도 7.90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연봉은 약 20억 원이다. 드류 앤더슨 선수와 구자욱 선수는 상위 10명의 선수들 중에서도 BMI 수치 기반으로 가장 탄탄한 체형을 가진 선수들로 평가됐다.
이 외에도 김도영, 권희동, 조상우, 양현종, 손아섭, 김원중, 류현진 선수들이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의 매력도 점수와 함께 다양한 신체적 특성 및 경기 성과를 기반으로 평가됐다.
KBO 리그 선수들의 매력도 분석은 팬들에게 선수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며, 리그의 인기와 관람 열기를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Pinnacl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