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과 채널 S가 공동 제작하는 '전현무계획 2'의 36회가 7월 4일 금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곽튜브와 정은지가 홍콩에서 뜻밖의 케미를 발산한다.

곽튜브는 방송을 통해 "난 에이핑크 광팬"이라고 밝혔으며, 정은지는 이에 대해 "윤보미 팬이시면서"라고 응수했다. 두 사람은 홍콩의 유명 맛집을 방문하며 리얼 먹큐멘터리를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한국 방송 최초로 미슐랭 11번 선정의 홍콩 로컬 맛집이 공개된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늦은 저녁 홍콩에 도착한 후, 홍콩 소고기 국수 맛집을 방문할 예정이다. 전현무는 "대망의 홍콩 첫 끼는 방송에 한 번도 안 나왔고, 오직 로컬 분들만 가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홍콩의 번화가인 코즈웨이베이에 도착해 긴 대기 줄을 보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곽튜브는 "이렇게 줄이 긴데 한국 사람이 한 명도 없다"며 신기해했고, 전현무는 "우리 프로그램이 TV 매체 중 굉장히 발 빠른 편"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대기 중 전현무는 앞에 줄을 선 중국 본토 사람과 '상해 말'로 대화를 시도했다. 그의 유창한 중국어에 곽튜브는 존경의 '엄지 척'을 날렸다. 전현무는 "그래도 날 알아보진 않았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식당에 들어선 두 사람은 벽에 걸린 11개의 '미슐랭 가이드' 액자에 감탄하며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다. 전현무는 "지금 '먹친구'가 올 예정인데, 걸그룹 출신 배우"라고 힌트를 주었고, 곽튜브는 "소녀시대 윤아? 아니면 카라 한승연?"이라며 촉을 세웠다.

정은지가 "합석해도 되겠냐?"며 나타나자, 곽튜브는 "전 에이핑크 광팬이다"라고 말하며 에이핑크의 히트곡 안무를 선보였다. 정은지는 "보미 팬이시지 않냐?"고 유쾌하게 받아쳐 두 사람의 첫 만남에서부터 특별한 케미를 발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전현무, 곽튜브, 정은지의 리얼 먹트립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더블제이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