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출연한 문세윤이 김동현과 김종민과의 특수관계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문세윤은 이날 방송에서 "우리들은 삼자 조롱 MOU를 협약한 사이"라고 주장하며 두 사람과의 끈끈한 우정을 강조했다.

'핸썸가이즈'는 현대인들이 겪는 메뉴 선택의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 다섯 남자가 지역별 맛집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30회 방송에서는 문세윤이 서울 평창동 지역의 점심 및 저녁 메뉴 추천을 위한 원정에 나선다. 이 방송은 7월 3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문세윤은 성대모사 실력을 뽐내며 "김동현처럼 하이톤은 애초에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다른 절친인 김종민을 언급하며 "김동현과 김종민은 결이 비슷하다. 세 글자당 한 번씩 더듬어서 '삼자일더듬'이라고 부른다"라고 폭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세윤과 김동현 간의 미각대결도 벌어진다. 두 사람은 '해산물 오마카세' 식당에서 음식에 타바스코 소스가 사용됐는지를 두고 내기를 하며 긴장감을 조성한다. 김동현은 자신의 자리를 걸고 내기를 제안했으며, 문세윤은 김동현에게 로우킥 맞기를 벌칙으로 건다. 김동현은 "로우킥으로 야구 배트 세 개까지 부러뜨려 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 자칭 미식가인 김동현과 위대한 먹보인 문세윤의 자존심을 건 미각대결의 결과가 주목된다. 두 사람의 유쾌한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tvN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출처=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