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 보이그룹 아홉(AHOF)이 6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한다. 아홉은 이번 방송에서 개그맨 서유기와 함께 '지옥의 출근길' 코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옥의 출근길'에서는 아홉 멤버들이 얼른 출근해야 하는 서유기가 탄 엘리베이터를 붙잡는 상황을 연출한다. 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 등 9명의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지옥의 출근길' 세계관에 어떻게 어우러질지 주목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홉이 지난 1일 발매한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홉은 빠른 호흡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개그 '세기의 대결'에서도 활약한다. 이 코너에서는 OB 팀이 지난주 YB 팀에게 패한 후, 설욕을 위해 준비한 수준 높은 아무 말 개그가 펼쳐진다. OB 팀은 5주 연속 YB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선배의 자존심을 지켜왔으나, 지난주 처음으로 후배들에게 패하며 기가 꺾인 상황이다.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아홉의 출연과 함께 OB 팀과 YB 팀의 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출처=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