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이 일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엠플로(m-flo)의 새 앨범에 함께한다.
태양은 엠플로의 정규 8집 ‘FUTURE IS NOW’에 앨범 게스트로 참여했다.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엠플로는 버벌(VERBAL)과 타쿠(Taku)로 이뤄진 프로듀스 유닛이다.
20일 엠플로의 오피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이번 앨범 게스트로는 태양을 비롯해 하마사키 아유미, 일본 걸그룹 Flower의 메인보컬 와시오 레이나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이 참여했다.
태양이 참여한 곡은 ‘Go Crazy’로, 이번 엠플로 앨범의 리드 트랙이다. 엠플로의 새로운 대표곡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파티송이다. 버벌은 랩가사를 3번이나 수정하며 레코딩을 새로 할정도로 힘을 쏟는 것은 물론 타쿠도 DJ로 활동할 때마다 플레이하는 등 엠플로 멤버들도 애착을 강하게 보이는 곡이다.
작년에 버벌이 프로듀싱한 대형 라이브 이벤트 ‘OTO_MATSURI 2013′에서 엠플로의 히트곡 ‘miss you’를 선보이는 등 이전부터 버벌과 친분을 이어 온 태양은 이번 곡을 통해 진정한 첫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서로의 팬으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태양은 솔로 새 앨범 준비와 함께 빅뱅의 일본 팬미팅 투어와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사진 = 태양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