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강령: 귀신놀이>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 경쟁 섹션에 초청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틴 호러 장르로, 김예림과 이찬형, 서동현, 오소현, 김은비, 박서연 등 다양한 신예 배우들이 출연한다. 감독과 각본은 손동완이 맡았다.

영화는 공모전에 제출할 ‘무엇이든 알려주는 강령술’ 영상을 촬영하던 주인공 ‘자영’과 친구들이 진짜 강령술을 시도하면서 겪는 공포를 다룬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강령술을 시작한 친구들이 금기를 어기면서 마주하는 저주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빙의자가 된 ‘서우’가 ‘미연’을 가리키는 장면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자영’의 “저주를 받은 거야, 법칙을 어겨서”라는 대사는 이들이 어떤 법칙을 어겼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이정엽 프로그래머는 “촘촘히 쌓아 올린 긴장감과 함께 무너져가는 우정과 숨겨진 비밀들이 점차 드러나며 드라마적 몰입감도 놓치지 않는다”며 “마치 함께 의식을 체험하는 듯한 체감형 공포와 더불어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영화 <강령: 귀신놀이>는 오는 8월 6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이 작품은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