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2>가 오는 7월 11일(금)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번 시즌은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출연하며, 이들의 복싱 챔피언 도전기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입단 테스트를 위한 압박 면접과 실기 테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피, 땀, 눈물이 담길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입단 테스트 영상에서는 주장 유이가 첫 번째 면접자로 나서고,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면접관 역할을 맡았다. 면접관들은 유이의 훈련 중 단호한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며, 유이는 “운동하러 와 가지고 왜 앉아 있느냐”라고 반응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유이는 시즌 1 이후 체육인과 같은 스케줄을 소화하며, 최근 마라톤 대회에서 10km를 55분대에 완주해 자신의 나이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유이는 “사실 4명 중에 제일 최약체로 뽑히는 사람 중 하나다. 근데 제가 제일 자신 있는 건 버티고, 달리고, 참는 거다”라며, “참고 버텨서 꼭 한 번은 이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주현은 유이, 금새록, 설인아의 운동 신경이 뛰어난 모습을 대변하며, 복싱을 해본 소감을 “하차하고 싶다”라고 표현했으나, 멤버들의 검열로 “엄청 힘들다”로 수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설인아는 격투기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까진 두려운 것보다 재밌다. 맞으면 빨리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금새록은 운동 광인인 설인아를 보며 “나는 운동을 안 좋아하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고, 유이는 “시즌 2 복싱이 설인아 때문에 만들어졌다는 소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설인아는 멤버들과의 교류를 통해 내향적인 성향이 줄어들었다고 고백했다.

새로운 멤버 금새록은 면접에서 “잘 싸우는 빌런을 연기해 보고 싶다”고 말하며, 멤버들과의 도전과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금새록은 택견 1단으로서 품밟기를 시연하고, 한국 무용을 전공한 경험을 살려 춤사위를 보여주며 면접관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유이, 박주현, 설인아가 함께 샤워하러 가는 모습에 놀랐던 금새록은 이제는 멤버들과 사우나도 같이 가고 싶다고 말하며, 촬영을 통해 돈독해진 팀워크를 드러냈다.

tvN <무쇠소녀단2>는 7월 11일(금)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출처=한남언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