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최종현(틴탑 창조)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첫 솔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The Blooming Hour : CHANGJO(더 블루밍 아워 : 창조)’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종현은 지난 5일 요코하마 YTJ홀에서 열린 이번 투어의 피날레 무대를 통해 서울과 타이베이에서 이어진 팬미팅 여정을 마무리했다. 각 도시마다 차별화된 선곡과 맞춤형 코너를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요코하마 공연에서 최종현은 솔로곡 ‘기다려’, ‘It’s you(잇츠 유)’, ‘Rose(로즈)’, ‘Hurting U(허팅 유)’를 무대에 올려 보컬과 랩,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기량을 선보였다.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로는 J-POP ‘NIGHT DANCER(나이트 댄서)’ 커버 무대를 깜짝 공개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종현은 틴탑의 레전드 히트곡들을 망라한 랜덤 플레이 댄스 무대를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 실력을 과시했다. ‘장난아냐’, ‘서울밤’, ‘To You(투 유)’, ‘긴 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향수 뿌리지마’ 등 대표곡들을 쉼 없이 이어가며 무대를 장악했다.

지난 5월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과 재회한 최종현은 ‘창조의 시간’ 코너에서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사진과 관련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Q&A 시간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으며, 다양한 게임을 진행해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했다. 더불어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엽서를 팬 전원에게 일일이 전달해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최종현은 오는 8월 틴탑 완전체로 2년 만에 컴백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출처=비트인터렉티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