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BODA’ 채널이 2025년 12월 14일 공개한 35분 영상 <강대국 사이에 낀 나라들이 고통받는 이유 ㅠㅠ(우리도..?>는 네팔을 중심으로 완충국들의 역사적 고난과 생존 전략을 전문가 패널과 함께 심층 분석했다.​

네팔, 히말라야 완충국으로 독립 유지 비결

네팔의 지리적 위치(인도와 중국 사이 히말라야 산맥)를 강조하며, 1700년대 구루카 용병의 군사력으로 청나라와 영국을 막아낸 역사를 조명한다. 구루카 전사들은 산악 지형과 고산 적응력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영국과의 동맹으로 식민지화와 제국주의 침략을 피했다. 문화적으로 인도 힌두권이지만, 외교 균형으로 독립을 지켜온 사례다.​

강대국 갈등 속 완충국들의 공통 고난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카타르, 이라크 등 완충국 사례를 통해 지형 험준함이나 자원 의존이 생존 요인임을 밝힌다. 네팔의 경우 중국-인도 국경 분쟁(청나라 조약 무효 주장 vs. 역사적 문화 경계) 속에서 물 수원지 문제로 긴장이 고조되며, 히말라야가 고립 장벽이 아닌 교통로 역할을 한 점을 지적한다. 패널들은 외교술과 자연 장벽의 조합이 핵심 생존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최근 네팔 시위와 지역 저항 양상

네팔의 최근 격화된 시위를 부패 상류층의 해외 과소비와 SNS 검열 시도로 규명하며, 왕정 폐지 후 민주화 과정의 민족·이념 갈등을 논의한다. 중동에서는 문화권별 저항(예: 뉴욕 무슬림 시장 당선 반응)이, 한반도는 고구려 시대 버퍼존 사례가 언급되며, 완충국이 강대국 충돌의 희생양이 되는 패턴을 경고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