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가 공개한 사진에서 EXO타오는 카메라를 손에 들고 이 날의 피사체인 모델 ‘백지원’을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고 있다. 모델을 향한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보는 그의 시선에 진지함이 묻어있어 더욱 시선을 끈다.
평소 화보촬영과 인터뷰, 뮤직비디오 촬영 등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더 많았던 타오는 인터뷰를 통해 “사진은 나에게 기록의 의미이다. 소중한 시간인 추억을 기록하고 나의 일을 위한 나만의 데이터베이스다”, “주변의 친한 사람이나 멤버 외에 누구를 제대로 찍어본 경험이 없어서 조금 떨린다”고 말하며 패션 포토그래퍼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타오의 도전에는 패션 포토그래퍼 박지혁이 멘토로, 1960년대 모즈룩으로 변신한 패션 모델 백지원이 피사체이자 모델로 나섰다. 박지혁은 “패션 포토그래퍼가 되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이들과 호흡이 중요하다. 타오는 틈틈이 자기 사진을 확인하며 마음에 드는 컷을 정확히 선택할 줄 아는 점이 훌륭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모델 백지원도 “많은 포토그래퍼와 작업해 보았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타오가 모델로 삼고 싶은 EXO 멤버, 화보촬영을 한다면 찍고 싶은 컨셉 등이 공개된다. EXO 타오의 포토그래퍼로의 도전은 <더 셀러브리티> 10월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지면에선 볼 수 없었던 타오의 체험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영상은 <더 셀러브리티> 공식 홈페이지(thecelebrity.net)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엑소 타오 ⓒ 더 셀러브리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