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고성희가 목숨을 잃은 위기에 직면했다. ‘다크 연하’로 변신해 궁궐 안 사람들을 해치고 있는 문보령과 맞닥뜨린 후 목까지 잡히는 위기상황에 처한 것.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6일 ‘야경꾼 일지’ 19부 방송을 앞두고 궁궐에서 대면한 이린(정일우 분)-무석(정윤호 분)-도하(고성희 분)와 모연월(문보령 분)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미 육신을 연하의 혼에게 잠식당해 ‘다크 연하’로 변해버린 매란방 방주 모연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연월의 주변에는 이미 많은 궁인들이 목숨을 잃은 채 쓰러져 있어 ‘다크 연하’의 광기가 극에 달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하의 광기가 폭주하며 공포의 ‘다크연하’로 변해 도하의 목을 조르고 있어 이들이 어떤 전개를 맞이할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과연 도하는 눈 앞에 광기로 폭주한 ‘다크 연하’를 보고 언니임을 깨달을 수 있을지, 연하 역시 도하를 알아보고 폭주를 멈출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오늘(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야경꾼 일지 ⓒ 래몽래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