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일본 만화 '나루토(NARUTO)'의 연재가 종료된다.
6일 슈에이샤는 이날 "나루토가 오는 11월 10일 발매되는 '주간 소년 점프'에서 완결된다"고 발표했다.
1999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나루토는 이로써 15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오는 12일 연재분부터 5회만에 스토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가 마을 제일의 닌자 '호카케'를 목표로 수련하는 과정에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다뤘다.
'원피스'와 함께 현재 가장 있기 있는 일본 만화로 꼽히는 나루토는 9월 현재까지 발매된 70권의 단행본의 일본 내 누계 발행 부수가 1억 3천만 부(전 세계 2억 부)에 달한다. 전 세계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번역 발매됐다.
[사진 ⓒ 나루토닷컴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