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가 제1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나서 아마추어 야구를 공식 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제1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대한야구협회(KBA, 회장 이병석)가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국대회 출전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창설한 것으로, 금년에 개최된 4개 전국대회 8강 진출팀 및 시·도 초청팀 등 전국 30개팀이 참가해 그 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룬다.
‘슬러거’는 한국 야구의 주역이 될 초석을 키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 야구를 지원하는 한편, 슬러거 이용자들에게 아마추어 야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대회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공동 후원사인 기아타이거즈의 홈구장 무등야구장과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