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를 실감케 하는 쇼핑몰 판매 문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모바일 큐레이션 쇼핑몰 G9는 7일 현재 제시카의 이미지를 내세운 샴푸 상품을 내세워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에는 제시카의 사진과 함께 "소녀시대 샴푸라서 준비했는데 나가버리면 어떡하냐"는 직설적인 문구가 실려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쇼핑몰 측은 "탈퇴 발표 이전에 준비한 소녀시대 제시카 샴푸. 타이밍이 애매하지만 상품이 좋으니까 판매 GOGO!"라고 덧붙였다.
해당 상품은 이날 오후 12시 30분 현재 1000개의 준비 수량 중 39개만 팔린 상태로, 상품 자체의 인기는 높지 않다.
그러나 제시카의 갑작스러운 탈퇴에도 당황하지 않고 기지를 발휘한 판매 담당자의 센스 덕분에 상품 페이지는 각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달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로 부터 소녀시대에서 퇴출당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는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는 입장을 보였다.
[사진 ⓒ 해당 쇼핑몰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