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84회에서는 지난 4일 갑작스럽게 한국을 방문한 ‘북한 실세 3인방’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먼저 김구라는 “지난 4일 한국을 방문한 북한 대표단에는 황병서 총정치국장, 최룡해 당 비서, 그리고 김양건 대남 비서가 포함되었으며, 특히 이들은 북한 내 서열 2, 3, 4위로 꼽힌다”고 전했다. 이에 강용석은 “이 세 명이 동시에 움직였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일 것”이라며 북한의 숨겨진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그러자 김구라는 “예능으로 말하자면 ‘유·강·신(유재석, 강호동, 신동엽)’이 한꺼번에 등장한 것 아니냐”며 북한 실세 3인방을 국민 MC 3인방에 비유하는 예능인다운 시각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 외, 최근 뜨거운 이슈로 급부상한 검찰의 ‘카톡 검열’ 논란에 대한 세 출연자의 이야기는 9일 밤 11시, JTBC ‘썰전’에서 공개된다.
[사진 = 썰전 ⓒ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