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6'이 이번엔 면도기 논란에 휩싸였다.
8일 여러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의 한 사용자는 "아이폰6의 알루미늄 패널과 유리의 이음새 부분에 머리가 끼었다"고 화두를 던졌고 이에 "통화중에 수염이 아이폰6에 끼었다"며 동조했다고.
이에 따라 면도기 제조사 질레트는 "당신의 휴대 전화는 그 어느 때보다 스마트 할지 모르지만, 면도기는 전문가에게 맞겨라"라고 트윗하기도 했다.
다만 해당 문제가 없다고 반박하는 아이폰 이용자도 많아, 결함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아이폰은 최신 버전의 큰 화면 버전인 '아이폰6 플러스'를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두면 본체가 구부러진다는 결함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 ⓒ 애플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질레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