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복수에 꽂힌 이유를 공개한다.
개그맨 장동민은 10월 14일 방송되는 SBS '매직아이'에 이재룡, 정겨운, 민혁과 함께 출연해 조금은 독특한 자신만의 '취향'에 대해 털어놓는다.
이날 게스트들은 바뀐 '매직아이'의 포맷에 따라 각자 현재 자신이 꽂혀 있는 것, 즐겨 하는 것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장동민은 "내가 꽂혀 있는 것은 복수다"고 말해 함께 출연한 게스트들은 물론 '매직아이' 4MC, 현장 스태프들까지 깜짝 놀라게 했다고.
장동민은 "내가 처음부터 복수심이라는 것을 가진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복수심이 생기고 난 후 연예인이 될 수 있는 기반이 생겼다"고 운을 떼 장동민과 복수 사이의 연결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민은 초등학생 시절 넉넉하지 못한 형편 때문에 겪었던 억울한 사연, 쇼핑 중독으로 살아야 했던 시기, 군시절 여자친구와의 이별 이야기 등 복수와 관련된 자신만의 속 이야기를 모두 털어놨다. 장동민의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장동민의 이야기에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장동민이 '복수는 나의 것'을 외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복수에 꽂힌 장동민에 다양한 복수 에피소드는 물론 건강한 먹거리에 꽂힌 이재룡이 알려준 특별한 된장찌개 레시피, 지극한 아내사랑을 보여준 정겨운, 체육돌 민혁의 물구나무 서기 등 스타들의 다양한 취향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의 취향을 통해 내 인생의 포도당을 찾아나서는 SBS '매직아이'는 10월 1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장동민 ⓒ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