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하루 앞 둔 서인영이 완전 민낯으로 촬영한 일명 '고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어제(13일) 새 싱글 '생각나'를 직접 소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서인영은 화장기 하나 없는 일명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인영은 이번 곡을 통해 '여자 서인영'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의 민낯 같은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서인영은 '생각나'를 직접 작사, '여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영상 속 인터뷰에서 서인영은 '여자는 사랑을 할 때 솔직함이 나오고 속마음을 숨길 수 없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곡은 화장하기 전 여자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신곡 '생각나'는 화려한 직업 뒤에 평범하게 사랑을 하고 이별에 슬퍼하는 '여자' 서인영의 무장해제 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서인영은 이번 영상을 통해 데뷔 12년차 가수로서의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겉모습의 이미지에 치중되어 있어 사랑 노래는 안 어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도 여자고, 사랑할 때 여자의 마음은 다들 비슷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음악적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오르고 있다. 발라드를 부르는 모습, 슬픈 모습, 핫한 모습 등 여러가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여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자' 서인영의 사랑을 솔직하게 담아 낸 서인영의 새 싱글 '생각나'는 내일(15일) 정오 공개된다.
[사진 = 서인영 ⓒ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