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오는 18일 신메뉴 '징거더블다운킹(Zinger Double Down KING)'을 출시한다.
세 종류의 고기로 맛과 특별함을 한층 더한 '징거더블다운킹'은 빵 없는 버거로 첫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던 '징거더블다운(Zinger Double Down)'의 두 번째 시즌 메뉴.
'징거더블다운'은 2012년 출시하여 350만 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으며, 이듬해 선보인 '징거더블다운 맥스'까지 연달아 밀리언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KFC '징거더블다운킹'은 업계 최초로 닭고기·소고기·돼지고기를 모두 사용한 볼륨감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버거빵 대신 사용한 징거필렛 사이에 스모키한 맛의 두툼한 순쇠고기 패티와 베이컨을 넣어 10~30대 남성들이 한 끼를 해결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만큼 푸짐하다. 여기에 바비큐 소스와 페퍼 드레싱을 가미해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버거의 풍미를 높였다.
단품은 6900원, '징거더블다운킹 콤보(버거+콜라M)'는 7300원이며 2인 이상 즐길 수 있는 '징거더블다운킹 버거팩'과 '징거더블다운킹 치킨팩'은 각각 1만2000원에 판매한다.
KFC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7일~18일 양일 간 강남대로, 홍익대, 수유리, 왕십리역사, 대치동, 대구 문화동, 부산 광복동 매장에서 매장 당 100명씩 총 70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KFC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대상으로 '징거더블다운킹' 단품 구입 시 콤보로 업그레이드해 즐길 수 있는 쿠폰도 발송할 예정이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2012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KFC의 빵 없는 버거 '징거더블다운' 라인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을 만큼 출시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신제품 역시 맛과 특별함에서 최고(KING)를 자부하며 특히 남성 고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K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