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부족이 감기에 걸릴 확률을 높게 만단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일본 매체 닛칸케어이즘은 "감지와 독감 바이러스 등 유해한 물질이 체내에 침입 하면 우리 몸을 지키는 자기 방어 체계, 즉 면역력이 작동된다. 하지만 잠을 제대로 자지 않으면 이 면역력이 현저히 저하된다"고 설명해다.
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21~55세의 남성 78명, 여성 75명을 대상으로 코감기 바이러스의 비약을 바로고 호텔에서 잠시 머물게 해 수면 부족이 감기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지 조사했는데 수면 시간이 짧은 사람일수록 코감기 발병이 쉽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수면이 부족한 사람의 발병률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5.2배 높았다고.
이 매체는 "감기에 걸리면 몸이 나른해지거나 졸리는 것도 면역계가 깊은 잠을 유도하며 '좀 쉬십시오'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다"며 "감기는 걸린 뒤 치료하는 것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시작은 푹 자면서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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