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면 건강에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두뇌의 활동도 활발해져 기억력과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호주와 미국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 UCLA 대학은 체중감량 후 2주 후부터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MRI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UCLA 대학의 정신건강의학과 게리 스몰 교수는 비만 상태에서는 몸속의 염증물질이 늘어나는데, 이 염증 물질이 혈관을 타고 뇌 안으로 들어가 뇌세포를 파괴한다는 것.
때문에 살을 빼면 뇌세포 파괴가 중단돼 뇌 활성도 높아지는 원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