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한주현이 독특한 첫 등장을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3회에서 송화란(한주현 분)이 상추 밭에 있는 뱀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화란은 부업으로 뱀탕 집에 팔 뱀을 잡고 있었다. 화란은 상추 밭을 뛰어다니며 맨손으로 뱀을 휙휙 잡아 엑설런트 소울즈 멤버들을 놀래 켰다. 그 뿐 아니라 본명 송화란을 두고 불법체류자를 줄인 ‘불자’로 불렸다.
실제로 ‘송화란’역을 열연하는 한주현은 뱀 잡는 장면을 촬영하다 뱀에게 물리는 독특한 촬영경험을 했다는 후문. 관계자는 다행히도 촬영에 사용된 뱀은 독이 없어 한주현은 소독 후 바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한편, 앞머리를 길게 내리고 말수가 거의 없는 신비주의 화란이 이민기(이홍기 분)와 그의 친구들 앞에 등장해 새로운 전개를 이끌어 앞으로 보여줄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는 오늘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모던파머 ⓒ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