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일성의 대역이 존재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신선한 설정,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설경구-박해일의 폭발적인 연기로 높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 <나의 독재자>가 오는 11월 1일(토) 오후 2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아버지와 함께하는 감동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나의 독재자> 상영 후 스스로를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설경구와 아버지에 대한 애증과 복잡한 마음을 가진 아들 박해일이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이 진행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아버지 관객들과 함께해 남다른 의미를 더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해준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만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하장사마돈나> <김씨표류기> 이해준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김일성 대역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한 신선한 설정, 여기에 아버지와 아들로 만난 두 배우 설경구-박해일의 특별한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나의 독재자>는 오는 10월 30일 관객을 찾아온다.
<나의 독재자> 아버지와 함께하는 감동 상영회
* 일 시 : 11월 1일(토)
오후 2시 - 영화 <나의 독재자> 상영
오후 4시 - 배우 무대인사 및 이벤트
* 장 소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14관
* 참 석 : 이해준 감독, 설경구, 박해일, 류혜영
영 화 정 보
제 목 : 나의 독재자
감 독 : 이해준
출 연 : 설경구, 박해일, 윤제문, 이병준, 류혜영, 이규형
제 작 : 반짝반짝영화사
제공/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크랭크 인 : 2014년 3월 26일
크랭크 업 : 2014년 7월 8일
개 봉 : 2014년 10월 30일
관람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홈페이지 : mydictator.kr
시놉시스
최초의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무명 배우 ‘성근’(설경구)은 회담 리허설을 위한 김일성의 대역 오디션에 합격한다.
생애 첫 주인공의 역할에 말투부터 제스처 하나까지 필사적으로 몰입하는 성근.
결국 남북정상회담은 무산되지만, 그는 김일성 역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그로부터 20여년 후
스스로를 여전히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성근 때문에 미치기 직전인 아들 ‘태식’(박해일).
빚 청산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다시 옛집으로 모셔온 태식은
짝퉁 수령동지와 조용할 날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대한민국 한복판,
짝퉁 수령동지 아버지와 인생 꼬여버린 아들
22년간 숨겨온 위대한 비밀이 밝혀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