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도 마음에 드는 남자와는 관계 진전을 바란다. 좋은 느낌인 사람과 데이트를 거듭하지만, 좀처럼 키스하는 상황까지 도달하지 못해 안달인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 매체 '굿걸'이 3일 이에 대한 칼럼을 게재했다.
1.이별할 때
즐거운 데이트가 끝나는 시점 '안녕'이라고 말해야 할 타이밍에 "오늘은 즐거웠어. 돌아가고 싶지 않아"라고 달라붙어서 말하라. 키가 큰 남성이라면 얼굴을 올려다 바라보면서, 키가 비슷한 경우라면 안겨서 귓가에 속삭이자. 그 상황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떨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가 행동에 나설 때까지 놓지 말자.
2.밀실에 있을 때
노래방, 유원지 관람차 등 다른 사람의 시선에 닿지 않는 밀실은 좋은 기회의 장소. 그가 반응이 없다면 뺨에 손을 뻗어 그의 얼굴을 만져 보아라. 이 때 손에서 좋은 향기가 나게 하면 더 좋다. 노래방은 본래 어둡기 때문에 항상 분위기가 좋지만, 관람차의 경우 낮보다 밤에 분위기가 더 고조된다.
3.장소불문, 상대를 응시할 때
데이트에 여러 번 나오는 것은 남자 또한 이런 저런 것들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장소가 어디건 좋아하는 여자가 자신을 응시할 때 두근거리지 않는 남성은 없을 것이다. 장소는 어디건 관계없지만 낮보다는 밤의 공원, 야경이 보이는 장소이면서 인적이 드문 곳이면 좋다.
4.돌직구 고백
상황을 아무리 만들어 주어도 좀처럼 움직일 수 없는 사람도 있다. 그런 그에게 곧바로 '키스하고 싶어'라고 말해보자. 1%의 '미움 받을 가능성'에 두려워하지 말자.
5.간접 키스
주스 하나를 함께 마시거나, 아이스크림 하나를 함께 먹는 등 우선 간접 키스의 상황을 만든 뒤 상대에게 '이거 간접 키스다?'라고 순진한 느낌으로 말해 보자. 간접 키스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남자는 '키스해도 괜찮겠네?'라고 생각할 것이다.
여러분들도 한 번 마음에 드는 남자에게 키스를 유도해, 자신의 입술을 빼앗아가도록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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