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의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유투브에는 '노숙자의 아름다운 연주'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남루한 차림의 노숙자가 낡은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놀라운 연주 실력과 감미로운 음악이 보는 이를 놀라게 한다.
더욱이 이 노숙자는 피아노를 독학으로 배웠으며, 곡 또한 자작곡이라고 한다.
라이언 아캔드라는 이름의 이 노숙자는 43년 전 캐나다 애드먼턴의 알렉산더 리버스에서 태어났고, 가족은 3~4세 때 그를 사회 복지사에게 맡겨졌다. 위탁된 가정에서 살던 그는 여덟 살 때 지하실에 버려진 낡은 피아노를 만나게 됐고, 이후 피아노와 사랑에 빠졌다.
피아노 연주에 그의 인생사와 눈물이 그대로 담겨져 있는 듯하다.
해당 영상은 4일 오후 12시 현재 350만이 넘는 재생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연주에 많은 네티즌이 감동하고 언론들도 그를 주목하게 됐다.
세간의 주목을 받은 라이언 아캔드. 이번 일을 계기로 그의 인생에 행복한 변화가 생길 수 있을까?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