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헬로! 이방인>에서 4차원 엉뚱 캐릭터로 매회 화제가 되고 있는 후지이 미나가 척추건강이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방인들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한의원을 방문했다. 후지이 미나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던 한의사는 미나의 양쪽 다리길이를 쟀고 이를 지켜보던 이방인 멤버들은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척추가 휘어지면서 양쪽 다리길이가 달라진 것이 눈에 확연하게 보일 정도였던 것. 미나는 최근 방송출연 이후로 늘어난 스케줄로 인한 잦은 비행으로 척추에 무리가 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의사는 곧바로 휘어진 척추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시술을 선보였고 처음 받아보는 추나요법에 이방인들은 두려워하면서도 이내 시원하다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그 동안 후지이 미나에게 적극적인 애정표현으로 주변에 있던 노총각 MC 김광규를 비롯해 이방인들의 질투를 받았던 존. 하지만 존의 숨김없는 표현에도 쉽게 마음을 표현하지 않았던 미나가 속마음을 공개했다.
월동준비의 하나로 함께 김장을 담그던 중, 존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레이의 질문에 대답한 것. 아직 친한 동생이라며 말을 아끼던 미나는 ‘저번에 레이랑 사진을 찍을 때 보니까 너무 가깝더라’며 존과 레이의 스킨십에 대해 신경 쓰고 있던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동안 적극적인 표현으로 미나 바라기라는 타이틀을 얻은 존과 존의 마음을 외면하고 있는 미나. 과연 둘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 <헬로! 이방인>은 오늘(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헬로! 이방인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