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아나운서는 최근 ‘마녀사냥’ 65회 녹화에 참여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과감한 입담을 과시했다. 단아하고 차분했던 아나운서 시절의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이라 스튜디오에 있던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후문.
이날 이지애 아나운서는 “어떻게 우리 프로그램에 나올 생각을 했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솔직히 주위에서 걱정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다행히도 ‘거기 나가면 재미있겠다’고 말한 사람이 두어명 있었다. 그 사람들이 바로 남편과 시어머니”라고 대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이지애 아나운서는 “사실 내 별명이 ‘음탕웨이’다”라며 시어머니와 남편이 시청할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잊은 듯 솔직하고 대담한 발언을 쏟아내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지애 아나운서의 색다른 모습은 7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65회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마녀사냥 ⓒ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