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발치는 총탄을 뚫고 여동생을 구한 소년의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아랍권 매체 샴뉴스네트워크는 유투브에 '소녀를 구한 시리아의 영웅 소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시리아에서 벌어진 실제 총격 장면 중 일부가 담겨 있다. 총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시민들이 이를 피해 도망가고 있다.
그러던 중 한 소년이 방향을 거슬러 달려간다. 겁에 질려 피신하지 못하고 있는 여동생을 구하기 위한 것.
소년은 일부러 총을 맞고 쓰러지는 척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여동생을 무사히 구출해내는데 성공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