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술자리, 회식에서 즐겨 먹는 소맥. 적당히 취하면서 맛까지 좋아 인기가 높다.
그러나 한잔 한잔 비율 맞춰 만들기도 귀찮고, 사람들마다 다른 취향을 맞춰 다른 비율로 섞기도 번거롭다. 술을 잘 섞는 과정에서도 젓가락을 쓰려니 위생 문제 때문에 꺼림칙하고, 흔들어 섞자니 잘 섞이지 않는다.

이런 술자리 문화를 파고 든 아이디어 상품이 등장했다. A업체에서 판매 중인 이 제품은 맥주와 소주에 각각 펌프를 연결해 눌러만 주면 자동으로 술을 섞어 준다.
술을 만들 때 거품까지 알아서 생성해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주며, 1:9, 2:8, 3:7 세 가지 비율로 제조가 가능하다.
고기 잘 굽고, 소맥만 잘 말아도 주변 사람들에게 점수를 딸 수 있는 것이 한국의 술자리 문화 아닌가. 이런 면에서도 술자리에 이 제품을 챙겨가면 꽤나 유용할 것 같다.
오펀에서는 이 제품의 리뷰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웰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