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디서든 잘 수 있을듯 하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6일 한 여대생의 발명품을 소개했다. 에든 로라는 이름의 여대생이 발명한 제품은 '잠을 잘 수 있는' 장치. 어디서든지 잠을 잘 수 있도록 고안했다.
이 제품의 이름은 넛쉘(Nutshell)로 알려졌다. 마치 외관이 땅콩이나 호두 등 견과류의 껍데기 같아 붙인 것으로 보인다. '때때로, 우리는 휴식이 필요합니다'는 문구 역시 인상적이다. 이 장치를 뒤집어쓰면 혼자 만의 시간을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는 것.
에든 로가 제품을 발명하게 된 계기는 '혼자 있고 싶어서'였다. 어디서든지 다른 사람에게 방해받고 싶지 않는다는 욕구가 이러한 발명으로 이어진 것.
벌써부터 구매 욕구가 조금씩 상승할듯 하지만, 조금 더 기다려보자. 아직 비매품이다.
[사진 = 넛쉘 ⓒ http://productsofdesign.sva.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