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에서 제공하는 어플인 'ZX Flux Photo Print(ZX 플럭스 포토 프린트)' 어플은 자신 만의 운동화를 스마트폰으로 만들 수 있다. 단순히 디자인만 하면 실제로 만들어져 집까지 배달이 온다.
어플이 하라는 대로 하면, 운동화를 만들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성별, 국가, 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한국은 없다. 아직 한국에서는 도입되지 않은 서비스이기 때문.
대신, 해외직구를 많이 해봤다면 다른 국가를 선택해 해외직구를 해보자. 일본을 선택한 다음 발 사이즈를 맞추고, 다시 국가를 미국으로 변경하면 미국 단위에 맞춘 발 사이즈가 나온다.
기본 정보를 입력했다면, 그 다음은 간단하다.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고 신발 모양에 맞추면 디자인이 끝난다. 몇 초만 기다리면 완성본 디자인이 나온다. 자신이 만든 신발이 어떤 모습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완성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디자인들도 독특하지만, 정말 나만의 신발이 갖고 싶다면 직접 디자인을 해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가격은 110달러(약 12만원) 정도. 배송은 약 5주 가량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