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18일 0시 유튜브 및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토이의 타이틀곡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연석, 김유미, 공명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번 타이틀곡 '세 사람'은 성시경이 보컬로 참여한 곡. 특히, 지난 2001년 발표된 토이의 5집 앨범 '페르마타'의 타이틀곡 '좋은 사람'의 10년 후 버전으로 제작됐다.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지켜봐야 하는 한 남자의 안타까운 감정을 담았다.
한편, 토이의 정규 7집 앨범 '다 카포'에는 성시경 외에도 권진아,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자이언티, 빈지노, 선우정아, 악동뮤지션 이수현, 이적, 김동률 등이 객원가수로 참여했다.
[사진 = 세 사람 ⓒ 안테나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