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충격적인 스캔들에 휘말린 자신의 찌라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구라는 강용석에게 근황을 물으며 "강변 때문에 나도 주변사람들에게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강용석은 "마흔여섯 살에 스캔들 주인공이 됐다"고 찌라시 내용을 알고 있음을 인정했다.
강용석은 "그 찌라시는 30대 이상만 받았나보다. 20대는 내용을 모르더라"며 "지난 주 서울 주요 지역에서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후보를 모집하지 않았나. 본래 당협위원장 공모할 즈음에 후보를 둘러싼 각종 스캔들이 터져 나온다. 내가 후보로 등록한다는 소문이 나면서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 나는 당적도 없고 방송 일도 해야 해 등록하지 않았음에도 그런 스캔들이 낫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나도 그 내용에 대해 전화가 오면 적극 변호 했다. '이 사람은 대통령이 될 사람이다. 허튼 짓은 안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