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는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파티' 기간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마술쇼, 공연, 조명쇼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행사가 다양하게 열린다.
특집 공연으로 '신동호의 마리오네트'와 '김영진의 크리스마스 매직쇼'가 매일 1회 열린다. 국내 최초의 목각인형 제작 기능사 신동호와 세계 최초의 해산물 마술사 김영진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산타 복장을 한 캐릭터 인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와 찰칵!', 크리스마스 카드를 우체통에 넣으면 2015년 크리스마스에 우편으로 발송해주는 '산타 슬로우 포스트' 등이 있다.
서울랜드 한 편에는 산타빌리지가 조성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이곳은 산타 클로스와 사진을 찍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랜드 내의 메이플스토리 체험존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한편, 이 외에도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사바나에 겨울이 온다면', 500m 길에 눈꽃 조명과 토피어리 조명을 설치한 '라이트 판타지쇼' 등 다양한 부대시설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새단장했다.
[사진 = 크리스마스 파티 ⓒ 서울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