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온 줄! 하루 같은 딸 원츄"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변신한 가수 타블로의 딸 이하루가 애교 장면이 화제다.
최근 하루와 아빠 타블로가 함께 촬영한 한 남성 화장품 브랜드 화보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이 각종 온라인 사이트와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중 한 장면은 일명, '3초 하루 플레이어'로 불리며 네티즌들로 하여금 무한 반복을 하게 만들고 있다. 한 극성 팬은 '허니버터칩'의 중독성을 넘어선다는 말까지 하기도.
해당 영상에서 크리스마스 요정으로 변신한 하루는 타블로에게 특급 애교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움을 마구 발산하고 있다. 특히 아빠 타블로 뺨이 닳을 정도로 뽀뽀 세례를 퍼붓는가 하면, 카메라를 보며 귀여운 브이(V)자 포즈를 취하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웃음을 선보여 '하루 3단 애교'라는 별칭까지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하루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이던 시크한 모습과 달리 화보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에게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해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단숨에 녹였다는 후문이다.
음악에 맞춰 '깨알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촬영장을 초토화시켰고, 촬영이 끝난 후에는 미리 챙겨온 막대 사탕을 나눠주어 전 스태프를 '하루 앓이'에 빠지게 했다.
한편 하루와 아빠 타블로의 모습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비오템 옴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