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서 지구에서 지낼 수 있는 인류의 시간이 종말로 향하면서 주인공 '쿠퍼'를 포함한 탐험대가 우주의 여러 별들 가운데서 인류의 미래를 찾아내기 위해 이 은하계 너머를 탐험하는 내용으로,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영화에서 시간은 매우 핵심적인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인터스텔라 제작진은 주인공들의 시간을 표현하기 위해, 고심 끝에 스와치 그룹의 시계 브랜드 '해밀턴'에게 협조 요청을 하게 된다.
▲인터스텔라 영화 속 한 장면, 주인공 쿠퍼가 착용한 '해밀턴 카키 파일럿 데이-데이트'
이에 해밀턴은 남자 주인공 '쿠퍼' 역할의 매튜 맥커너히에게는 '카키 파일럿 데이 데이트(Khaki Pilot Day Date)'를 제공했으며, 그의 딸 '머피' 의 맥켄지 포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에게는 영화 제작진과 협력하여 해밀턴 시계의 컬렉션에서 다이얼, 케이스, 핸즈, 인덱스, 스트랩 등 부분을 합쳐 '인터스텔라' 만을 위해 제작된 '카키 팀 얼쓰 오토(Khaki Team Earth Auto)' 를 영화 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 인터스텔라의 소품 담당이 영화에 완벽히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제작된, '머피의 카키 팀 얼쓰 오토'
해밀턴 인터내셔널 CEO 실비앙 돌라(Sylvain Dolla)는 "인터스텔라와의 공동 작업은 해밀턴이 60년째 할리우드와 이어가고 있는 인연과, 영화 캐릭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재능 있는 전문 스탭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밀턴은 1951년부터 세계 최고의 스크린 스타일리스트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해밀턴이 가지고 있는 시계 제작 노하우를 통해 영화 제작사가 배우에게 가장 적합한 시계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며 현재까지 400여 편의 영화에 등장했다.
[사진 ⓒ 해밀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