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 따르면 이른 더위로 인해 영일대 해수욕장을 예년에 비해 빠른 6월9일 개장키로 했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길이 1,750m에 폭 40~70m, 면적 406,613.4m²(123,000평)의 백사장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인근의 송도해수욕장과 더불어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이름나 있으며 가족단위 피서에 적합한 곳이다. 도심권에 위치하여 포항시내의 편의 및 숙박시설로 큰 불편이 없으며 해산물이 많아 즉석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영일대 해수욕장 내 바다시청 앞 해상 250m에 최대 높이 120m까지 물을 뿜는 고사분수대는 낮에는 120m 높이까지 뻗어 올라가는 시원스런 물줄기의 웅장함과 햇살을 받아 영롱하게 펼쳐지는 무지개가 압권이고, 밤에는 포스코의 야경을 배경으로 형형색색 다채롭게 변화하는 조명을 통해 환상적인 물보라가 장관을 연출하면서 지역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1.버스이용 : 종합버스터미널 칠포행 버스이용 (50분소요)
2.자동차이용 : 포항 시내에서 동해안 7번국도 이용. 포항 북쪽 7km 지점인 흥해 곡강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군도이용. 약 6km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