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2007시즌 시니어 무대 데뷔 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놓지 않고 올포디움(All Podium)과 그랜드슬램(Grand Slam)까지 달성하며 살아있는 피겨 전설로 자리매김한 김연아 선수를 기리기 위해 프로스펙스가 ‘Hommage Yuna’ 프로젝트를 실시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 속 김연아는 ‘Hommage Yuna’ 프로젝트팀과 사전미팅을 하고 있다. 상큼한 오렌지 컬러의 재킷에 귀여운 번헤어를 하고 팬들의 영상 편지를 보는 그녀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김연아는 영상 편지 속 팬들이 그녀에게 주고 싶어하는 여러 가지 선물들 중 “밖에서 밥을 먹을 때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 쓰느라 마음껏 못 먹을 때가 있는데 ‘요리’ 아이디어가 괜찮은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Hommage Yuna’ 프로젝트는 그 동안 우리 국민들이 김연아 선수에게 받았던 감동이라는 선물을 다시 그녀에게 돌려준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Present for Yuna, 연아를 위한 선물’을 컨셉으로 하여 진행된다.
김연아 선수를 위한 두 번째 선물은 오는 3월 19일 프로스펙스 ‘Hommage Yuna’ 공식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hommageyuna2014) 및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ommageyuna2014)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사진 = 김연아 ⓒ 유투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