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여심을 사로잡는 드라큘라의 정체가 공개된다.
글로벌 드라마 채널 FOX채널은 오는 15일(화) 밤 12시 미드 ‘드라큘라(Dracula)’를 국내 최초로 독점 방영한다.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큘라의 삶과 사랑, 복수를 그리는 작품이다. '덱스터', '다운튼 애비' 등의 제작자와 '튜더스'의 연출자가 함께 드라마로 재탄생시키며 원작의 매력을 더한다.
주인공 ‘드라큘라’는 19세기 런던을 배경으로 미국인 사업가 '알렉산더 그레이슨'으로 위장해 살아간다. 죽은 아내와 너무나도 닮은 '미나'를 만나며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지고 복수를 위해 적대적인 관계의 반 헬싱과 손을 잡아 비밀조직 용의 기사단과 맞서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할리우드 대표 섹시배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드라큘라’를 통해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로 등장한다. 미드 ‘튜더스(Tudors)’, 영화 ‘매치 포인트’, ‘어거스트 러시’ 등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꽃미남으로 정평이 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눈빛만으로도 여자를 홀리는 드라큘라로 분해 안방극장의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FOX채널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에서 뱀파이어를 연기하며 섹시 아이콘으로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남자 배우들이 많다"며 "미드 '드라큘라'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로버트 패틴슨,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이안 소머헐더를 능가하는 섹시한 뱀파이어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원작 다른 매력의 드라큘라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5일 FOX채널의 드라마 '드라큘라' 론칭에 이어 주인공 드라큘라 역에 류정한, 김준수가 캐스팅되며 올 여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공연이 17일부터 열린다. FOX채널은 '드라큘라' 본방송 기간 중 뮤지컬 초대권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FOX채널 페이스북을 참조.
[사진 = 드라큘라 ⓒ FOX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