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과 이희준이 열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오전 이데일리는 "김옥빈과 이희준이 극 중 연인에서 실제 커플로 발전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종방 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극 '유나의 거리'로 호흡을 맞췄으며, 작품 속에서도 사랑을 이룬 바 있다.
이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촬영장에서도 특별히 숨기는 감정 없이 출연진, 스태프와 어울렸다. 둘 다 솔직한 성격에 크게 나서지 않는 스타일이라 조용히 서로의 감정에 충실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보도 뒤 이희준과 김옥빈은 함께 체코 프라하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나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옥빈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복수 언론 매체에 "열애설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 유럽 여행을 떠난 것은 맞지만 프라하로 갔는지는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희준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언론 매체에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해 사실 파악을 못하고 있다. 본인에게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옥빈과 이희준은 '유나의 거리'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사진 = 김옥빈·이희준 ⓒ 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