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으로 추측되는 액체 로봇이 '터미네이터' 신작 예고편에 등장했다.

3일 공개된 '터미네이터5: 제니시스' 티저 영상에서는 CG로 표현된 액체 로봇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T-800로 분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전해졌다.



앞서 이 영화에 캐스팅 된 이병헌의 배역이 'Cop/T-1000'로 적힌 영화 관련 문서가 유출돼 관심을 모은 가운데, 영상 속 T-1000의 모습이 이병헌의 얼굴과 흡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1000은 '터미네이터2'에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긴 악역 캐릭터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원작의 미래를 그린 작품으로, 지구를 지배하게 된 로봇과 인간의 싸움을 전할 예정이다.  2015년 7월 1일 개봉.

[사진 ⓒ '터미네이터:제네시스'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