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4' 참가자 남소현에 대한 일진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게시자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 '과거가 안 좋았다 해도 남에게 피해 안 끼치면 된 것 아니냐' 알지 모르겠으나, 그 정도가 장난 아니게 많다"고 주장했다.
글 게시자는 "남소현과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다녔다"며 남소현이 과거 교우간에 불량한 일을 저질렀음에도 K팝스타에 출연해 온갖 순한 척을 다하니 어이가 없다.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것 하면서 잘 돼가면 억울하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아직까지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내용이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포털 사이트 검색어로까지 올라오자, 여러 매체들이 기사화한 상태다.
'K팝스타4'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남소현은 지난 14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 고음을 극복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출연자 중 돋보이는 미모를 갖춘 그는 가수 남영주의 동생이다.
[사진 ⓒ K팝스타 방송화면]